학교폭력

학폭변호사 탈의실몰카 소년분류심사원부터 소년원 형사처벌까지

법무법인 동주 변호사 2025. 6. 23. 13:02

안녕하세요.

학폭변호사 조원진입니다.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서 화장실몰카, 탈의실몰카에 대한 내용 자주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만 가도 불법 촬영 근절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요.





화장실몰카, 탈의실몰카 같은 사안은 비단 지하철과 같이 모두에게 접근이 개방된 장소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헬스장, 테니스장, 실내 골프장처럼 회원권이 있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업장 내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학교, 학원, 스터디카페 등에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심지어 범행 수법까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탈의실몰카 관련하여 주목할 점은 어린아이들까지 해당 문제에 연루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피해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가해자로 연루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가정에서도 많은 주의와 지도 편달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학부모님들 중에서는 이미 자녀가 화장실몰카, 탈의실몰카 사안의 가해자로 연루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 아이가 다름 아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게 당혹스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직 어리니까 선처해 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말씀드리게 되어 유감입니다만, 몰래카메라 사안은 가해자의 연령이 낮다고 해서 절대 쉽게 선처해 주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가 촉법소년이라면 소년원에 입소할 수도 있고, 만 14세 이상이라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학폭변호사에게 상황부터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성년자 몰카,

진짜 징역형도 선고될까?



화장실몰카, 탈의실몰카



꼭 몰카 사안뿐만 아니라 아이가 법적 처벌 문제에 연루되었을 때,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보호자분들의 심정은 대부분 비슷할 겁니다.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알아보기 위함도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실제로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궁금한 마음이 가장 클 텐데요.





우선 몰래카메라 설치 및 촬영 시 어떤 혐의를 받게 되는지부터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경우, 성폭력 처벌법에 규정된 [카메라등이용촬영죄] 혐의를 받게 됩니다.





이 경우 받게 되는 형량이 무려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입니다. 그런데 피해 대상이 성인이 아니라 미성년자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종 언론을 통해 아청법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지요. 아청법이란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법에 관한 법률을 뜻하는데요.





피해 대상이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성폭력 처벌법이 아닌 아청법에 의거하여 처벌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때 적용되는 죄목은 [성착취물제작죄]인데 형량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못 해도 5년 이상의 징역부터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됩니다.





성착취물제작죄는 카촬죄와는 달리 벌금형도 없어서 무조건 징역형만이 선고되니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화장실, 탈의실

단순히 들어가기만 해도

형사 처벌 대상?



문제는 화장실, 탈의실 같은 경우 꼭 불법 촬영을 해야만 처벌받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성폭력 처벌법을 살펴보면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죄]라고 해서 다른 성별의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 무단으로 침입한 것만으로도 처벌되게끔 규정하고 있는데요.





성적 욕망을 충족하려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탈의실, 화장실에 침입하거나 퇴거하라는 요구에 불응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선고됩니다.





또 불법촬영을 시도했으나 촬영 직전 피해자에게 들키거나 모종의 이유로 범행 착수에 실패한 경우도 있을 텐데요.





범죄는 기본적으로 기수와 미수로 구분됩니다. 기수는 범행을 실제로 저지른 것이고, 미수는 그렇지 못한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카촬죄 같은 불법촬영의 경우 범행이 꼭 완성되지 않더라도, 다시 말해 미수에 그쳤다고 해도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되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우리 아이의 범행이 수사기관에 적발된 이상 혐의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학폭변호사와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야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더 늦기 전에 학폭변호사 도움 요청 주시면 법의 관용 아래, 최대한의 선처 받아내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지금까지 학폭변호사 조원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