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학폭변호사 강제전학 폭행 집단폭행과 상해진단서가 남긴 결과될수도

법무법인 동주 변호사 2025. 6. 23. 09:07


반갑습니다.



법무법인 동주

부대표 학폭변호사

조원진 입니다.



불철주야 1세대 청소년 로펌에서

강제전학과 같이

청소년 범죄와 학폭변호사로서 싸워왔습니다.



강제전학 폭행 집단폭행과 상해진단서가 남긴 결과될수도



폭행 전과기록



그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그런데 그게 지금 자녀에게 붙는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중학생 고등학생 아직 갈 길 먼 미성년 아이에게 ‘전과자’라는 꼬리표가 남는다면 앞으로의 진로 대학 진학 취업까지 모든 문이 조용히 닫히기 시작합니다.



폭행은 단순한 다툼처럼 보여도 피해자의 진단서 한 장으로 전과 사건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그 순간부터 아이의 일상은 완전히 다른 구조에 놓입니다.



지금 이 상황이 단순한 말다툼이었는지 상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지 행동의 정당성이 입증될 수 있는지

정확히 따지고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법은 냉정합니다.



 폭행 혐의가 인정되면 법원은 「형법」 제260조에 따라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두 명 이상이 함께 폭행에 가담한 사실이 확인되면 단순폭행이 아닌 특수폭행죄로 법적 평가가 달라집니다.



이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됩니다.



청소년 사건에서도 이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되며 공범 여부나 행위의 수위에 따라 소년보호재판이 아닌 형사재판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가담 정도와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쌍방 간 충돌이라고 해서 항상 같은 기준으로 판단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한쪽만 일방적인 가해자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바로 상해진단서 입니다.



상해진단서는 단순 참고자료가 아닙니다.



형법상 ‘상해’ 성립을 뒷받침하는 핵심 증거로 작용하며 특히 골절, 치아 파절, 뇌진탕 등이 기재된 경우엔

그 자체만으로도 수사기관이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단초가 됩니다.



진단서가 제출되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열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실제 위원회 판단에도 상해 여부는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상해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닙니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더라도 수사와 재판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형법상 상해는 최대 징역 7년 또는 벌금 1천만 원 이하까지 선고될 수 있으며 자격정지 등 부수 처분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소년보호재판은 형사처벌 대신 교화와 재활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절차입니다.



 주로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 또는 형사처벌 대상이지만 교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만 14세 이상 청소년이 대상입니다.



 재판 결과로는 형벌이 아닌 ​1호부터 10호까지의 보호처분​이 내려지며 숫자가 높을수록 제재 강도와 생활의 제약이 커집니다.



예를 들어 8호 이상이면 소년원 송치까지도 가능합니다.



 전과는 남지 않지만, 생활기록부 기재, 학업 중단, 시설 수용 등 실질적인 불이익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열리면 위원회는 단순히 폭행이 있었는지만 보지 않습니다.



 행위가 일어난 경위, 학생의 반성 태도, 피해자와의 화해 가능성, 보호자의 사후 대응까지 함께 고려해 처분 수위를 정합니다.



말하자면 사실관계보다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건 ‘지금 이 학생이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느냐’입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판단 아래 결정된 처분이 4호 이상일 경우 관련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됩니다.



4호와 5호 처분은 졸업 후 2년간, 6호부터 8호 처분은 졸업 후 4년간 기록이 유지됩니다.



9호 퇴학 처분이 내려질 경우 해당 사실은 생활기록부에 영구적으로 남습니다.



 이 기록은 대학 입시, 특목고 진학, 장학 심사, 공공기관 채용 등 인생 전체의 흐름을 제한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학폭 사건은 단순한 사과로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학폭변호사 조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접근하고, 방향을 정확히 잡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지키는 길입니다.

학폭변호사 조원진이었습니다.